안녕하세요?

연수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사 김현웅입니다.

벌써 13년차 사회복지사(재가복지 5년, 노인복지관 7년)로서 노인복지 현장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의 마음, 첫 이직한 기관에 출근하는 마음, 매일매일 근무하는 마음

3가지 상황의 마음이 일치하면 좋겠지만,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방향대로 잘 가고 있는지 고민이 들게 됩니다.

2019년에 다짐보드를 받고 나서 처음에는 기록을 안 했지만, 하루를 소중하고 의미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짐보드를 작성하여 부착하였습니다.

"나는 사람의 영혼을 건강하게 만드는 사회복지사가 되겠습니다"

3년 전 '독거노인친구만들기' 사업을 통해 만난 한 어르신의 변화로 인하여 대학원 가족상담 전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5학기 과정을 마치고 나서 위의 다짐을 새삼스럽게 다시 마음에 놓습니다.

제가 복지기관에서 어떤 역할, 직급, 상황에 놓이게 되더라도 위의 목표를 잃어버리지 않자는 것입니다.

저는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로서 어르신의 삶을 변화시키고, 가족, 이웃, 친구 관계가 건강하게 회복되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이렇게 '회원의 소리'에 부족한 글을 올리게 되어 부끄러운 마음이 드는 한편, 사회복지의 동역자들과 함께 각자의 다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