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당일, 출근하자마자 떨리는 마음으로 9시가 되기만을 기다리며 응모 메일을 전송했습니다. 

  하루종일 당첨 문자가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당첨 소식을 확인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몇번이나 들어와봤는지 모르겠어요^^

 오후 5시에는, 이벤트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고는 사무실이라는 것도 잊은 채

꺅! 소리를 질러 잠시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티켓을 하루만에,, 그것도 바로 다음날 오전 9시30분에 빠른 등기로 수령했고,

마침 티켓 수령 다음날이 연차여서 바로 '2호선 세입자'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바로 다음날 관람도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대학로에 가서 맛있는 치즈돈까스도 먹고,

연극도 관람하고 보람찬 연차를 보낼 수 있었어요♡ 

 연극 종료 후 배우들이 "목숨걸고 와주셔서 그어느때보다도 감사합니다." 란 말이

아직도 생각나서 혼자 피식하곤 하는데, 정말 이 시국에 코로나를 뚫고

대학로까지 간 제가 대단하네요. 하하. 

 이벤트 덕분에 행복한 시간도 보내고, 협회 홈페이지도 들어와서

인천의 사회복지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