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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동응급의료체험관 호평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09.01.12   조회수 : 6669
복지부, 사업성과 인정…각 시·도에 벤치마킹 요청

장애인생활신문 편집부, 기사작성일 : 2008년 12월 19일

인천시가 시민의 기본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전국 최초로 설치한 ‘이동응급의료체험관’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그 성과를 인정해 전국 각 시·도가 벤치마킹 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내년 전국 각 시·도에도 인천의 사례를 본받은 ‘이동응급의료체험관’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에 지난 11월에는 서울시에서 벤티마킹을 위하여 인천시를 방문했고, 전북 등 각 시·도에서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일반시민에게 응급구조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일깨워주는데 중점을 둔 인천시의 이동응급의료체험관은 지난 해 여름 해수욕장에 상주하여 피서객을 상대로 교육을 시작해 공원, 학교, 각종 경기장, 군부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면 어디든지 찾아가 체험관을 운영해 올 한 해만 1만1천284명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심정지 환자의 경우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실시한 심폐소생술(목격자 심폐소생술, bystander CPR)의 여부와 적절성에 의해 생사가 크게 좌우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환자에게 목격자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에 있다. 이는 아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이 널리 보급되지 않았기 때문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기본적인 응급처치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됐다.

한편 교육신청은 인터넷 (www.ic-emc.or.kr) 또는 국번없이 1339로 신청하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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